어린이는 12세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부터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문화뉴스] 오는 2일부터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일부터 어린이는 12세까지,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만 65세에서 74세까지의 어르신을 포함한 무료접종은 쏠림 최소화 등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11월 15일까지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에서,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다만, 만 65세에서 74세까지의 접종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오는 2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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