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콘텐츠 산업, 뉴미디어 시대의 엔터 전문가 양성

ⓒ M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인기를 끌며 매니지먼트학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스타들과 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서 예능인 이영자, 박성광 등이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가수 선미와 매니저가 출연한 지난 15일 방송은 8.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매니지먼트학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스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하고,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성장하고픈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매니지먼트 관련 과정이 개설된 대표적인 학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주진노)가 있다. 

해당 학교는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45년 전통을 가진 학교다. SM 엔터테인먼트 음반기획을 거쳐 현재는 나르다 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인 김도균, 영화 '서바이벌 가이드'로 휴스턴영화제 브론즈레미상을 수상한 카라멜 엔터테인먼트 황주혜 대표 등 현직 엔터테인먼트 전문가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강한친구들 등 방송연예분야에 굵직한 업체들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RBW 김진우 대표, 어라운드어스 조경호 팀장 등 현직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재학 중 '오디션과 신인 개발법' '스타매니지먼트 PR마케팅'등의 과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업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질 뿐 아니라, '트렌드분석' 등 연예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함께 익혀 뉴미디어 시대에 빠르게 적응할 엔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방송연예기획과정은 현재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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