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이 혼추족을 위한 특별한 추석 선물

ⓒ 디뮤지엄

[문화뉴스] 디뮤지엄(D MUSEUM)과 대림미술관(DAELIM MUSEUM)이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22일, 23일, 26일 총 3일간 특별 개관한다. 더불어 본 기간 미술관을 방문한 혼추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뮤지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위한 '추석 대피소'로 변신한다. 

연휴 기간 잔소리를 피하고 싶거나, 혼자서 외로운 추석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미술관에 방문해 티켓 박스에서 "대피 왔어요"라고 속삭이면 현재 진행 중인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시 돌아온, 추석 대피소'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매일 선착순 100명의 관람객에게는 혼자서도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Flying Tiger Copenhagen)의 장난감이 담긴 '추석 생존 키트'를 증정한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마련하게 된 이번 '다시 돌아온, 추석 대피소'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미술관에서의 전시 관람과 특별한 선물로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선사할 것이다.

대림미술관은 보너스 같은 대체 휴일만큼은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알차게 명절을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문화 혜택 가득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대체 휴일인 26일 수요일은 단 하루 진행되는 '즐거운 추석(즐추) 가이드'가 그것으로 참여하는 분에게는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전시 무료 관람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영화 감상 앱 왓챠플레이(WATCHA PLAY)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대림미술관 공식 SNS에 업로드된 대림미술관 추석 이벤트 <나만의 즐추 가이드> 게시물에 공감의 뜻을 담아 '좋아요(하트)'를 누르고, 그 화면을 티켓 박스에 인증하면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만을 위한 전시, 나만의 취저(취향저격) 영화, 드라마와 함께 모처럼 찾아온 연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혼추족이 아니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만약 현재 진행 중인 디뮤지엄의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와 대림미술관의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Coco Capitán: Is It Tomorrow Yet?)> 전시 중 하나의 입장권만 있다면, 디뮤지엄 입장권으로는 대림미술관 전시를, 대림미술관 입장권으로는 디뮤지엄 전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이벤트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뮤지엄에서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는 날씨의 다양한 요소들 -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 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관객 내면 어딘가에 자리한 날씨에 관한 기억과 잊고 있던 감정을 새로이 꺼내 보며, 날씨에 대한 나만의 감수성을 깨우는 경이로운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2019년 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대림미술관의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Coco Capitán: Is It Tomorrow Yet?)> 전시는 오늘에 대한 고민과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만큼이나 폭풍 같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의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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