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미술관 등에서도 공연·전시 프로그램 풍성…문화시설로 나들이 추천

ⓒ 서울역사박물관 추석 공연

[문화뉴스]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의 추석연휴 기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될 '체험·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소개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내 문화시설에서는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한가위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의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의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추석 놀:음, 시민청의 ▲추석 놀이마당 등 추석 특별행사가 있다.

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줄 추석연휴를 맞아 서울시내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세계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27일과 28일 양일간 천원으로 뮤지컬 명곡을 즐기는 온쉼표 '뮤지컬 갈라 The Story'가 진행되며, 연인, 친구, 가족, 클래식 애호가 등 대상별 2인 패키지로 공연 최대 40% 할인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옥에서 국악을 만나는 서울시내 2개 국악당 및 문화시설에서도 추석을 맞아 국악, 탈춤 등 전통예술 공연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서울시내 미술관들의 전시 프로그램도 추석연휴 기간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미술관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 까지를 '서울 문화예술의 달'- 디자인주간, 축제주간, 역사문화주간, 생활문화주간으로 정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들을 모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서울문화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도 추석연휴를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은 시민분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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