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청년반찬가게 '구선손반'의 도전이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청년창업 성공신화'로 이름을 떨친 구선손반의 홍순조 대표의 역경스토리는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 '꿈을 요리하는 반찬가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새로운 전통한식문화 보급에 첫번째 카드로 '전통장류를 이용한 돼지불고기4종세트'의 카드를 꺼냈다.  

크라우딩펀딩사이트 와디즈에도 이번 상품을 소개한 홍 대표는 잊혀져가는 전통식품을 다시 살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통장류를 알리고 그 전통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번에는 현대화적 입맛과 디자인을 입혀서 현대 사회에 소가족(1인가정, 2인가정), 신혼부부, 자취생들을 위하여 소량의 돼지불고기 세트를 만들어 간편식제품계의 한 획을 긋고 있다. 독특한 것은 돼지불고기를 구매를 하면 보리쌈장과 전통장아찌를 덤으로 준다는 것이다.

전라도 순창이 고향인 홍순조 대표는 "돼지불고기 4종세트를 통하여 재래식으로 만든 순창 장류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전통을 이어 전통 제조방식을 계승하려 하는 착한 도전에 장류의 고장 전라도 순창의 마을 주민들도 마음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제품은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순창고춧가루와 전통장류를 가지고 돼지불고기 4종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통의 맛은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맛을 변형시키고, 디자인도 현대에 맞게 변형시켜 탄생한 돼지불고기4종세트다. 

한편, 현재 구선손반은 당일 5시간 안에 서울 전지역 배송 및 전국택배배송을 준비 중이며, 여러가지 반찬류와 로컬푸드 상품의 판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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