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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는 모기약, 종류 다양해져 “주의사항 점검 후 사용해야”모기기피제·네트형 모기향 등 신제품 인기…스프레이형 에어로졸 분사 후 환기 꼭 시켜야
  • 전다운 기자
  • 승인 2018.07.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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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관련한 살충제, 기피제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살충제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지카바이러스나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모기와 관련한 살충제, 기피제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기와 관련한 살충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사용법과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점검해야겠다.

살충제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모기약은 스프레이 형태인 에어로졸, 전자모기향, 네트형 모기향, 모기 기피제로 나뉜다.

제품별로는 에어로졸, 모기향 등 전통적 형태의 살충제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지만 액상형 전자모기향이나 네트형 등 신규 아이템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스프레이 형태의 모기 살충제는 사용 후 환기를 꼭 시켜야 한다. [Wikimedia Commons/public domain]

스프레이 형태의 에어로졸 살충제는 사용 시 창문을 조금 열어 외부와 공기를 통하게 하고, 환기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분사 후에 환기는 꼭 시켜야 한다.

전자모기향은 액상형 살충 용액을 훈증해 사용하는 ‘리퀴드 전자모기향’과 매트형 살충제재를 가열해 사용하는 ‘매트형 전자모기향’으로 분류된다.

액상형 전자모기향은 제품이 기울어지면 액이 흐르기 때문에 고장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다. 이에 수직으로 놓고 사용해야 한다. 3~4개월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원액 용기를 꺼내 뚜껑을 닫은 후 보관해야 원액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매트형 전자모기향은 약 15시간 후 매트의 색이 백색으로 변하면 새로운 매트로 교체하면 된다. 밀폐된 실내에서 모기향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

네트형 모기향은 제품 내부의 그물망에 살충 성분을 담아 모기의 접근을 막고, 모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살충제다. 이는 대만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기 기피제는 외출 전 팔과 다리 등 노출된 피부, 옷, 신발 위에 바르거나 뿌리면 된다. 일정 시간 후에는 기피 효과가 감소하니 주기적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기가 많을 때는 에어로졸 제품을 사용한 뒤 충분히 환기를 시키고, 리퀴드 또는 매트 제품을 사용한다면 살충 효과를 더 지속시킬 수 있으며, 리퀴드 또는 매트형 전자모기향은 취침 최소 30분 전에 작동시켜야 효과가 좋다.

모기향 제품은 1개당 4평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경우엔 제품의 수를 늘려서 사용해야 한다.

실제로 올해 모기의 개체 수는 작년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0개 지점의 유문등에 잡힌 누적 모기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올 25주차(6월~23일)까지 1곳당 평균 4454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72마리보다 73.2%나 급증했다.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다운 기자 | jdw@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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