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3 선정 영예

손성돈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

[문화뉴스] 손성돈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9회 ICWC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종 2위로 입상했다. 

손성돈 지휘자는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 3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콩쿠르 심사는 마에스트로 아드리안 그남, 닥터 그레고리 프리차드 등 음악계 저명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 5라운드의 포디움 타임(지휘시간)을 통해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매겼다.

손성돈 지휘자가 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9회 ICWC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최종 2위로 입상했다.

마에스트로 그남은 “손 지휘자는 악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분석하는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다. 앞날이 기대되며 더 큰 성공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닥터 프리차드도 “힘이 넘치고 적극적인 지휘자로 음악적 표현이 두드러지며 오케스트라에 힘을 불어넣는다”라고 평했다. 

작곡을 공부하고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한 손성돈 지휘자는 현재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리딩톤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및 안양 아트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성돈 지휘자는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 3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대표적으로 KBS 광복 70주년 특별 기념음악회와 서울시청 신청사 개관 기념음악회, 문화재청 주관 덕수궁 고궁음악회, 서울 문화 숲 오케스트라 페스티발 등 정통 클래식 공연과 크로스오버(국악, 팝, 째즈) 등 다양한 공연의 지휘를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런던, 헝가리, 이태리 등에서 국제 지휘 콩쿠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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