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김여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유일한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였던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생으로 추정된다.

1990년대 후반부터 김여정은 김정은 위원장과 스위스에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조선중앙TV

아버지 김정일은 생전에 김여정은 '여정 공주'라고 부르며 매우 귀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전속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회고록에서 "김정일은 생전 식사 때 반드시 김여정을 자신의 옆자리에 앉히고 '여정 공주'라고 부를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다"고 밝혔다.

오빠 김정은 역시 여동생 김여정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여정은 고모 김경희와 백마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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