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4월 대학로 공연정보, '라이어'부터 '수상한 흥신소' 까지 대학로에서 열리는 행사 정보를 모아봤다.

웜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생활하는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 이야기를 다룬 ‘라이어 1탄’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특사로 풀려난 두 도둑이 노후대책으로 '그 분' 미술관의 금고를 털어 한탕을 노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늘근도둑 이야기’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짜리 돼지빌라에 모여 사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돈도 없고 빽도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유쾌, 통쾌, 상쾌하게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오프런으로 열린다.

영혼을 보는 백수 고시생 '오상우'가 갑자기 죽은 영혼들을 대신해 이승에서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해결해주는 ‘수상한 흥신소’는 대학로 수상한흥신소 전용관에서 오프런으로 열린다.

한편, 연극 '라이어 1탄', ‘늘근도둑 이야기’, ‘오백에 삼십’, 수상한 흥신소’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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