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문화뉴스 MHN 박지희 인턴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 Wee센터가 지난 23, 26 ,27일 동부Wee센터에서 동부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마음 청진기'는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학부모가 Wee센터에서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기에 심리치료를 이행하도록 도와주고, 심리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이들에게 이해와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신과자문의 상담은 야간시간에 운영해 맞벌이 생활로 병원 및 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학부모의 자발적 의사에 따른 사전 신청 및 접수 후, 예약된 일시에 Wee센터에 방문해 정신과 자문의(참사랑정신건강의학과 이미숙,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이수인·박미경, 원정신건강의학과 양동석)가 학생 치료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선뜻 발걸음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편견을 깨뜨릴 수 있었고 심리적 어려움에 있을 때 꼭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과자문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마련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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