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방송 계획, 콘텐츠 내용 및 아이디어 등 종합 평가해 총 5명 선발

 

[문화뉴스 MHN 김태민 기자] 아프리카TV가 국내 축구 방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K리그 BJ(Broadcasting Jockey, 개인방송 진행자)를 모집한다.

아프리카TV는 누적 시청자 수 지표, 콘텐츠 내용과 아이디어, 방송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K리그 축구 BJ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이름, 연락처, 아프리카TV 닉네임과 아이디를 간단히 적어 이메일(ena8@afreecatv.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후 아프리카TV ‘국내 축구’ 카테고리에서 12시간 이상 방송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K리그 BJ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호하는 팀의 K리그 경기 시즌권과 유니폼, 방송 세팅 및 야외 방송 장비 등 기술 지원, 기획 콘텐츠 제작 비용 지원, 아프리카TV 스포츠 축구 공식 방송 우선 섭외 등 K리그 BJ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기까지 국내 모든 축구 방송에 해당 지원이 가능하다. K리그 BJ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축구 중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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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7일 K리그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 BJ 감 시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매주 K리그를 중계하며 매 경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과 전북 경기 직관 방송엔 누적 시청자 수 약 1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인천 문선민 선수는 BJ 감 이스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댄스를 골 세리머니로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BJ 감스트는 18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수원과 포항 경기 시축과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 역시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BJ 감스트 방송국에서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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