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미술대학 입시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본격적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미대 재수생들의 발걸음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

미대 입시 및 재수생들이 서울행을 택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나뉜다. 첫 째 정보력의 차이부터 체계적인 시스템, 세 번째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기능이 그것.

특히 미대는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사소한 부분에도 승부처가 갈리기 때문에 좀 더 세분화된 교육 기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과 실기의 시간 배분을 통한 효율성과 재현작과 주요 채점 포인트를 알 수 있는 정보력 등 지방과 서울권의 정보력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어, 서울행을 택하는 지방 입시생들의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기숙사를 동반한 교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활동하며 안정적으로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

이에 대해 미술교육 전문가 김은현 원장은 "지방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하던 많은 재수생들이 기숙학원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미대입시는 "정보싸움이기 때문에 강남권의 고급정보와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가의 체계적 컨설팅이 합격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대 입시는 현재 정시 다군 일정을 진행 중이다. 다군 일정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 날짜는 가, 나군과 마찬가지로 2월 6일이다.

pd@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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