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다이아 티비 신년회에 참석한 나영석PD(왼쪽)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오른쪽)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CJ E&M(대표이사 김성수)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나영석PD를 초청해 콘텐츠를 통한 소통 방법을 전수하는 등 크리에이터 대상 신년회를 개최했다.

'친해지길 바라'라는 슬로건 아래 약 4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 주방 소형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epigram)', 글로벌 광학기업 '올림푸스 한국' 등이 스폰서로 참여해 향후 협업 및 윈-윈(win-win)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출신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서유기', '윤식당' 등을 제작한 나영석PD가 특별 강연을 통해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통한 소통 방법을 전수했다. 나PD는 "알쓸신잡, 윤식당 등을 제작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업'이 있었다"며 "좋은 동료와 연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사랑받는 콘텐츠 생산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100만 명의 구독자를 새롭게 달성한 밀리언 창작자가 가장 많아진 해로 ▲어썸하은 ▲서은이야기 ▲꿀키 ▲재넌 등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 CJ E&M 다이아 티비 신년회에서 100만명의 구독자를 새롭게 달성한 크리에이터들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왼쪽부터 꿀키, 서은이야기, 어썸하은, 재넌)

또한 다이아 티비는 ▲광고 매칭 시스템 ▲장비 및 교육 시스템 ▲4만여 곡의 음원 ▲1,000여개의 폰트 ▲다이아 티비 스튜디오 ▲다이아 티비 라운지 등 다이아 티비만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해 크리에이터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크리에이터 교류 지원 ▲특별 강좌 개설 ▲주요 플랫폼 및 솔루션 소개 및 시연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2017년 커머스·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다이아 페스티벌 등 창작 영역을 확대해 '밀리언 창작자(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가 16개 팀으로 증가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2018년에도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뽐낼 수 있는 1인 창작자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om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