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집사부일체' 이대호가 먹기 위해 야구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두 번째 사부로 야구선수 이대호가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는 이대호에게 "부산에 중국집 맛있는 집 많죠"라며 음식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승기가 "한참 엄청 먹을 때 있었다"며 :먹기 위해 살 때"라고 말하자 이대호는 "맛있는 거 사 먹을 수 있기 위해 돈을 버는 거지"라고 말했다.

또한, "먹고 싶어서 사 먹으려고 야구를 시작한 거야"라며 "어릴 때 가난했다. 할머니가 통닭 한 마리 시켜줬을 때 제일 행복했다. 야구하면 돈 잘 벌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맛있는 거 사 먹고 할머니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는 생각에 야구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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