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썰전'에 출연해 군복무 기간 단축 공약을 밝힌 사실이 새삼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해 패널들과 대선 공약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에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시킬 것을 밝혔으며 더 짧은 복무 기간인 1년까지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반적인 국방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히며 "참여정부 당시 국방예산 증가율이 연 9%, 이명박 정부 때 5.3%, 박근혜 정부 때 4.2%였다. 참여정부는 복무기간 단축, 병력 단축 대신에 우리가 현대전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국방력을 갖추려고 노력했다"면서 참여정부 시절 추진됐던 국방개혁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국방부는 '군복무 단축'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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