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이번 주 토요일(6일), 서울특별시청 활짝라운지에서 '서울 스윙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청년시민댄서 100쌍이 단체로 선보이는 스윙댄스는, 화려하고 성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 딴따라댄스홀 제공

'딴따라땐스홀'은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 활짝 라운지에서 대규모 스윙댄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민청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스윙댄스란 리듬에 맞춰 즐기는 춤이다. 스포츠댄스와 같은 커플 댄스를 연상하면 된다. 영화 '라라랜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을 통해 최근 화제로 떠올랐다.

▲ 딴따라댄스홀 제공

스윙댄스 동호회 '딴따라땐스홀'은 2006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스윙댄스 놀이터다.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취미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딴따라땐스홀'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회공헌축제를 690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규모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딴따라땐스홀'은 서울 시청광장, 광화문 광장 등 각종 서울 랜드마크에서 졸업 공연(서울 스윙댄스 페스티벌)을 벌여 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커플이 탄생하기도 한다. 지난 11년간 딴따라땐스홀을 통해 2800쌍의 커플, 380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공연 준비 및 뒷풀이 등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이다.

한편, '딴따라댄스홀'은 오는 14일까지 홍대반·강남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 신청은 딴따라땐스홀 네이버 카페에서 가능하다.

▲ 딴따라댄스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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