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다시 유행을 타고 돌아오는 코인 노래방과, 펌프 등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며 오락실은 비단 청소년들의 문화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인천 부평의 맥스게임존은 2017년 12월 정식 오픈을 한 오락실로,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놀거리를 찾는 이용자들은 물론, 예비 창업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맥스게임존은 키오스크기를 이용해 무인 운영 되는 곳이다. 1시간부터 3시간까지 시간대별로 선택 후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팔목에 착용하는 띠지가 나오게 된다.

이 띠지를 팔목에 착용 후 입장 시 띠지의 바코드를 키오스크기에 인식시키면 인식된 바코드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정액제로 운영되어 일부 유로존인 인형 뽑기와 스티커 사진기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퇴장 시에는 소형 키오스크기를 이용하여 팔목에 두른 띠지를 바코드에 인식시키면 추가 금액도 편리하게 정산 가능하다.

장기간 이용 시 할인이 적용되며, 현금 결제 시 이벤트로 추가 시간 10%를 제공한다. 만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청소년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놀만 한 핫 플레이스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관계자는 "맥스게임존은 시간제 오락실, 정액제 오락실로 연인과 친구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약 70여 종의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점을 지녔다. 기기도 레이싱 게임, 농구 게임, 오토바이 게임과 디제잉, 펌핑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부담 없이 선택해 즐길 수 있다"며 "내부도 쾌적하고 넓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장소로도 이름나 오픈 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무인운영이라는 강점이 있는 정액제 오락실로 많은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속해서 최저 시급이 오르며 인건비 인상안이 대두되는 이때,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수요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게임들을 한곳에 모아 재미있고 알차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색다른 공간을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최신 유행 게임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제공할 계획임도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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