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스카이박스는 경기장에 마련된 별도의 방으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관람시설이다. 이번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스카이박스에 예술가를 입주시켜 작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간을 탐구하며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프린지 빌리지'라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일 후반전 부터는 스카이박스를 인큐베이터로 활용했던 작품들의 발표가 왕성해진다. 극단 벗꽃의 역시 프린지 빌리지에 참가한 작품 중에 하나다. 스카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서울프린지페스티벌 전반전이 종료됐다.'예술 경기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그중 1일은 오프닝 프로그램인 '프린지 그라운드'를 선보여 경기장의 잔디밭에서 음악 공연을 펼쳤고 2일부터 5일까지는 '전반전', 5일부터 9일까지는 '후반전'으로 나뉜다.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개한 이번 영상은 5일까지 전반전 공연을 멋지게 펼친 예술인과 관객이 담겨있다.축구공이 비운 자리를 실험적인 작품들로 채우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축구 관객들의 함성 대신 쓰레기들의 신명 나는 연주로 가득 찼다. 쓰레기를 두들겨 리듬을 만들어내는 '두들리안'의 첫 공연이 있었던 것.'두들리안'은 악기들의 울림을 더욱 깊게 전하고자 경기장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에서 연주를 진행했다. 무대와 객석의 개념을 없앤 새로운 시도에 관객들 역시 연주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넓고 푸른 경기장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두들리안의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8일 오후 3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5에서 을 공연하는 '셋'은 월드컵경기장의 한 편에 포장마차를 마련했다.내 삶은 고급 레스토랑일 줄 알았는데 현실은 포장마차인 그저 그런 20대, 구태와 순영. 그들은 늘 다리 밑의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포장마차 화장실에 의문의 남자가 등장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5는 그동안 주 무대로 삼았던 홍대 일대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갖은 시도를 벌이고 있다. 은 극장을 탈피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8월 2일, 관객이 마음을 보여주면 예술작품으로 교환해주는 아주 특별한 아트마켓이 월드컵 경기장에 등장했다. 예술장돌뱅이의 은 열 두명의 작가들이 전통시장의 장돌뱅이처럼 자리를 펼치고 관객을 맞아 즉석에서 작품을 만들거나 준비해온 작품을 교환하는 예술시장을 시도했다. 이 시장에서는 돈이 아니라 관객의 마음을 대가로 치른다. 평상에 자리한 작가들을 찾아 마음을 들려주면 유리공예나 그림, 글, 이야기 등 작가들의 작품으로 바꿔주는 일종의 예술치료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8월 1일, 드디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월드컵경기장을 점령을 시작했다. 이제부터 9일간 축구공 대신에 음악과 몸짓, 대사들이 날아다니며 선수 대신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경기장을 종일 메운다. 프린지는 이를 두고 "예술 경기장"이라고 부른다. 사진은 잔디밭에서 '프리마베라'의 삼바 파티를 즐기며 예술 바캉스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프린지의 10년 지기 친구인 '눈뜨고 코베인'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반짝반짝!아띠에터 프린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