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재능에 맞는 기회 제공

▲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17년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을 발굴하여,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지원 참여 유도 및 진로체험 제공 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진로체험처 및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었는데,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어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사이트 내에 인증기관이 탑재된다. 또한 인증기관 우수 프로그램을 교사나 학부모에게 홍보를 할 수 있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이나 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준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이며,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여부도 결정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탈미용예술학과, 실용음악과, 모델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에서 진로 적성 및 희망에 맞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월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앞으로 더욱 알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예술 사회문화 분야 특성화 학교로 교육부인가 4년제 대학교로 학사 학위와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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