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 5인조 헌정밴드로 월드투어 차 처음으로 내한한다.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의 헌정공연에는 재능 있는 배우와 뮤지션들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더 강력하고 중독성 강한 더 사이먼과 가펑클의 음악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맛보게 될 것이다. 'Mrs. Robinson', 'Bridge Over Troubled Water', 'Homeward Bound', 'Scarborough Fair', 'The Boxer', 'The Sound of Silence' 등을 포함한 '사이먼과 가펑클'의 주요 히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 WORLD TOUR IN KOREA 는 2시간 공연 예정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02- 701-7511). △ 12월 29일(금) 오후7시 서울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 디너쇼 △ 12월 31일(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 △ 2018년 1월 4일(목) 오후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 2018년 1월 5일(금) 오후3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 2018년 1월 6일(토) 오후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 2018년 1월 7일(일) 오후6시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 

한편,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THE SIMON & GARFUNKEL STORY)는 영화 <졸업>의 50주년 기념으로 기획되어 월드 투어 중인 콘서트다. 런던과 뉴욕 퀸즈 출신의 2명의 보컬과 세션 3명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음악 듀오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라이브로 전한다. 1957년 '톰과 제리 (Tom & Jerry)'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하여 'Hey, Schoolgirl'을 차트에 진입시켰지만 그 후 번번한 히트곡이 없어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 1964년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이라는 이름으로 재결합하지만 그 이후 또다시 해체한다. 각자 솔로 활동을 하다가 1966년 다시 또 한 번의 재결합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이후 다시 해체하였다가 1981년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50만명이 참여한 무료 공연에 참여하여 연주한 이후, 그들은 더 이상 '사이먼 앤 가펑클'이라는 이름으로는 활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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