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모두의 연애'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모두의 연애' 최원명이 친구 누나이자 첫 사랑인 이시아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모두의 연애’에서는 제3화 ‘두 번째 첫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명(최원명 분)은 9년 전 첫사랑 이시아(이시아 분)에게 계속 흔들렸다. 친구 누나인 그를 보러 일부러 집에 찾아가기도. 마침내  두 사람은 함께 맥주를 마시게 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최원명은 "누나와는 전혀 다른 민아를 만났다. 민아에 대한 마음과는 별개로 자꾸만 누나를 향하게 된다”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혼란스러워했다.

속상한 최원명은 모두바에 갔고 신동엽은이  얘기를 듣고 "그 누나랑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첫사랑은 나름대로의 추억으로 묻어두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성시경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24살 땐 생각의 조절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은 첫사랑을 묻는 말에 "중학생 때 우리집 문간방에 세 들어 살던 누나. 회사다니는 누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집이 한옥이라 마당에 샤워하는 공간이 있었다. 난 기억이 안 나는데 내가 문을 벌컥벌컥 열면서 망치를 빌려달라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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