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날씬한 몸매를 위해 여성들은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며 칼로리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기도 하고, 요가나 헬스 등 운동 프로그램에 등록하며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등 군살 빼기에 돌입하곤 한다. 하지만 여성이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매번 다이어트에 참패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닌 ‘의지력’ 때문이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저녁에 치맥을 먹는다면 살이 찌겠지?’, ‘야식으로는 보쌈이 어떨까’ 등 온종일 먹는 생각으로 시작해 먹는 것으로 끝난다. 다른 분야에서는 냉철하며 분석적인 성인이 왜 다이어트에서는 나약하게 의지가 무너져버리고 마는 것일까. 또한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는 걸까? 이에 삼성제약 앤뷰티 다이어트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업체측에서는 짜고 매운 맛이나 단맛 등 특정한 입맛에 길들여졌다면 ‘입맛 소독’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입맛 소독’이란 간단히 말해 입안의 남은 맛의 기억을 지우는 훈련이다. 입맛 소독의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으로 시작해 약 2리터의 양을 마셔 입맛을 소독한다. 단, 커피나 단 음료를 마시고도 물을 마신 뒤 입맛을 바꿔 주는 것이 포인트. 새싹 채소 혹은 야채를 먹는 것도 입맛 소독에 도움이 된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는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인 햄버거, 라면, 불고기, 소시지 등이 뇌의 기능을 둔화시켜 중독성을 갖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음식은 먹으면 먹을수록 뇌에서 느끼는 보상 중추 기능인 만족감이 떨어져 점점 자주,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마치 마약을 오래 사용할 경우 쾌감의 정도가 줄어들어 보충하기 위해 투여량을 늘려야 하는 ‘약물 내성 현상’과 비슷한 원리다.

앤뷰티 다이어트 관계자는 “사람들은 보통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가 분명하며 오랫동안 쌓아 온 식습관으로 인해 새로운 음식보다는 늘 먹던 짠 음식 혹은 매운 음식을 찾는 경향이 높다”며 “문제는 이러한 식습관이 계속되면 살이 찌거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므로 항상 관리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제약의 앤뷰티 다이어트는 지방을 태워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지방분해 호르몬 아디포넥틴과 음식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식욕조절 호르몬 랩틴을 자극해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도록 돕는다. 특히 인체시험 결과 10주간 약 12kg 감소, 허리둘레 약 15cm 감소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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