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뮤지컬 '매의 아들'에 '부여구'역을 맡게 되어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뮤지컬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쁘지만, 긴장도 됩니다. 시대물이라는 점과 역할이 저에게 있어 좋은 발전의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배우들의 근황을 셀피를 매개로 재미있게 전하고 있는 데일리코너 [오늘의 배우#셀피]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배우는 오원빈이었다. 오원빈은 그룹 'FT 아일랜드'의 초기 멤버로 지금은 방송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매의 아들'에서 '부여구'를 연기했다.

뮤지컬 '매의 아들'은 백제의 왕자 '부여구'가 '계왕'의 반란으로 다친 몸으로 대장장이 마을로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백제의 건국을 이끈 청년 '온조'가 등장한다는 내용이다. 백제의 부흥과 희망찼던 시절을 통해서 오늘날을 재조명하고 희망을 불어넣는 것이 '매의 아들' 제작진의 꿈이었다.

   
 

한편, 그 외에도 백승렬(뮤지컬 '화랑'), 유재훈(연극 '사랑하고 싶다'), 이호경(뮤지컬 '뉴 담배가게 아가씨'), 강나리(음악극 '그녀를 구하라'), 최지이(뮤지컬 '매의 아들') 배우 순으로 가장 높은 셀피 조회 수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많은 배우가 셀피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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