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미국 정부가 '워너크라이(WannaCry)'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다고 현지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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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발견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전 세계 150개국 컴퓨터 수십만 대를 마비시키며 화제가 됐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윈도우 컴퓨터 파일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한 후 비트코인 등으로 몸값을 요구했다.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으로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페덱스, 도이체반 등의 대기업이 피해를 봤다. 러시아 내무부, 러시아 방위부, 러시아 통신사 메가폰 역시 감염 피해를 주장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워너크라이 피해 기업이 정식 신고를 하고 기술지원을 받았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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