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국내 여행지로 일년 365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다가 다양한 맛집이 숨어 있어 여러 번 방문해도 늘 새로운 느낌을 준다.

제주도의 유명음식으로는 돼지고기, 해산물, 오메기떡, 귤 디저트 등 다양하며 서울에서도 제주도의 맛을 구현한 음식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해산물 만큼은 제주 현지에서 맛봐야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제주도 여행 시 꼭 횟집을 들르는 것이 적합하다..

제주의 많은 횟집 중 제주 중문맛집 ‘대포동산횟집’은 제주 중문관광단지와 대포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외돌개 등 제주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지가 인접해 방문하기 편하다.

대포동산횟집은 주로 다금바리, 돌돔(갯돔), 활동, 광어 등 다양한 자연산 횟감을 판매하고 있으며 철저한 식재료 관리와 한결 같은 맛을 보여준다.

활어회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한치물회, 전복성게물회, 소라물회 등이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포동산횟집은 싱싱한 활어회를 기본으로 밑반찬인 스끼다시 또한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 각종 회와 더불어 새우, 전복, 문어, 키조개, 멍게 등을 준비한 해산물 한 상 차림이다.

대포동산횟집은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는 대포항 옆에 위치해 있으며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진 큰 규모의 매장으로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다만 회를 먹을 때, 주의할 점들도 있는데, 고래회충을 조심해야 한다. 주로, 물고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양식이 아닌 자연산 물고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살아있는 신선한 어류의 내장을 즉시 제거한 후 섭최해야 하며,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후, 24시간 동안 냉동 보관 후 섭취해야한다.

또한, 마늘, 고추, 된장 등 자극이 강한 음식과 같이 먹는 것은 피하고, 충분히 씹어먹는 것이 좋다. 또한, 손님이 많은 곳이 좋은 이유는 반찬, 음식의 회전률이 좋기 때문에, 신선한 음식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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