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황승언의 스킨십에 위기에 처했다.

13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예리엘(황승언 분)의 스킨십에 인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김민규(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를 찾아온 예리엘은 "아빠가 너랑 결혼하래. 너 돈 보고 결혼하라는 거다. 알지도 못하는 다른 재벌 만나서 뒤통수 맞는 것보다 낫다"며 "넌 돈과 명예를 나에게 줘, 난 우리 아빠의 지분을 평생 너의 우호 지분으로 약속할게. 아무리 정략결혼이래도 데이트는 해봐야겠지"라며 김민규의 어깨를 건드렸다. 

이에 김민규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고 다급히 집으로 돌아와 주사기를 찾았지만,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조지아(채수빈 분)은 김민규가 자신에게 당부했던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네가 날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 내가 변하면 들어가지 말라고 한 저 방에 들어가서 서랍을 열고 주사를 놔"라는 지시를 떠올렸고 서랍에서 주사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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