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정수정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결별하는 지호(정수정 분)와 제혁(박해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제혁은 지호의 접견을 계속 거부를 했지만 지호는 끈질기게 제혁을 찾았다. 제혁은 지호에게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헤어졌어. 헤어진 거야. 그러니까 다시는 여기 오지 마. 너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지호는 제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며 사진을 휴지통에 던져버렸다. 그 뒤 지호는 책상에 엎드려 오열하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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