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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털 달린 패딩 점퍼를 입고 자신감이 상승한 라이언은 눈을 초롱초롱하게 떴다. 

지난 12일 트위터 이용자 A씨는 털이 달린 후드 패딩을 입은 라이언 인형 사진을 올리면서 귀여움에 웃음이 터진 글을 올렸다.

▲ ⓒ 트위터

"집에 있는 라이언들 다 자수눈인데 파카라이언만 눈이 초롱초롱구슬눈이었다"며 뭔가 차이점을 발견한 A씨.

자수눈과 구슬눈의 차이는 엄청났다.

자수눈은 그냥 까만 점이었지만 구슬눈은 반짝반짝 광택이 돌면서 초롱초롱해진 눈망울이 그대로 표현됐다.

▲ ⓒ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그러자 그의 동생이 "라이언이 갈기가 없는 게 콤플렉스인데 털 달린 점퍼 입어서 갈기가 생긴 게 기뻐서 눈이 초롱초롱해진 설정"이라고 알려줬다.

지어내서 붙인 게 아닌가 싶은 이 말은 사실이었다.

패딩 입은 라이언 포장박스에는 "갈기가 없는 게 평소 콤플렉스였던 라이언. 풍성한 퍼가 얼굴을 감싸주는 모자를 쓰고 자신감 뿜뿜!"이라고 설명이 쓰여있다.

라이언은 갈기가 없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수사자라는 설정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단발머리가 풍성한 네오가 부러워서 네오 가발을 쓰기도 했던 라이언.

그러던 라이언이 털 달린 후드 패딩을 입고 눈이 초롱초롱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2017윈터라이언 시리즈로 레드와 네이비 두가지 컬러가 있다. 가격은 5만 9천원으로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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