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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윤소리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흥시에 설치된 공포 조형물의 사진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시흥시 옥구공원에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듯 한 커다란 사람 모양 인형이 존재한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코, 입에 크게 구멍 난 조형물들이 보였다.

어두운 밤에 찍은 사진이었기에 원래 형태는 알아볼 수 없지만 인형의 활짝 웃는 모습이 기괴함을 더했다.

시민들의 휴식과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를 위해 만들어진 이 조형물은 낮에는 활짝 웃는 인형의 모습이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해당 조형물은 밤이면 공포스럽다는 민원이 많아 현재 공원에서 철거 된 상태다. 

옥구 공원은 오이도와 인천 송도 신도시 등 조망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밤 늦도록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밤에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네" "영화 하우스오브왁스 생각난다" "밀랍인형같이 생겨 더 무서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 pixabay.com

한편 자연과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의 찾는 옥구공원은 아름다운 수풀과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도보 15분 가량만 올라가면 옥구 공원이 펼쳐져 부담 없는 산행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수풀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지나 옥구 공원에 올라가면 시흥시의 확 트인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볼 수 있다. 

윤소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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