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문화뉴스 이충희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칼부림 사건에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전 4시 27분경 대림역 9번 출구 근처에서 중국인 A씨가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목격자는 남자 2명이 싸우다가 1명이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내국인들 불안해서 살겠나(alaf****)" "대림역 근처 가보시고 말씀 하세요. 우리나라가아닌듯한 착각이 들정도이고 우범지대입니다(park****)" "중국 여행 갈 필요없지, 가리봉, 대림역이 중국임, 이동네 식당가면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못함(simb****)" "가산역 대림역 신풍역 가는길은 정말 차이나타운 인듯~ 솔직히 성인남성도 저녁에 혼자 다니기 무섭더라(jok0****)"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chunghee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