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베 아이낙 홈페이지 화면캡쳐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일본 고베 아이낙이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일 고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인 이민아가 2018시즌 고베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고베는 일본 여자 1부리그 3회 우승 기록을 가진 명문 클럽이다.

이민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8시즌부터 합류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이낙의 축구 스타일 좋아하고, 고등학생 때부터 꼭 한번 뛰고 싶었던 꿈의 팀이다. 하루빨리 팀 분위기에 적응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아는 2011년 데뷔한 미드필더로 2008년과 2010년 FIFA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09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여자 축구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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