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기우가 원진아를 위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12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서주원(이기우 분)이 하문수(원진아 분)을 위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문수는 어쩔 수 없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불안 증세를 보였다. 그 건물은 과거 붕괴 사고가 일어났던 곳이고 하문수는 붕괴 사고 당시 피해자였다.

하문수의 불안을 눈치챈 듯 서주원은 "저요 8살 때까지 여탕 다녔어요. 아버지가 바쁘셔서 어머니가 5살이라고 속이고 데려가셨거든요 알 거 다 알았는데"라고 뜬금없이 말했다.

이에 하문수가 "지금은 과태료 내야 돼요. 손님들도 불편해하시고"라며 "그런데 지금 그 얘기를 왜?"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서주원은 "다 왔네요"라고 말해 하문수를 배려했음을 드러냈다. 하문수는 그런 서주원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가만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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