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블로그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1년 전 대한민국을 생각해보면 거짓, 선동, 음모, 조작, 1년 전 제시했던 그 많은 거짓들이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 문재인 정부는 6개월 만에 안보가 무너지고 한미동맹 무너지고 경제는 파탄으로 가는 징후가 보인다. 문재인 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음에도 조 대표는 "잘해야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한편, 이밖에도 조원진 대표는 이박연 국무총리를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라고 하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주사파 거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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