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여성은 임신, 출산을 반복하는 과정과 노화로 인해 평균 50세 전후로 폐경 및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된다. 여성의 폐경은 여성호르몬 밸런스를 깨트려 안면홍조나 잦은 두통, 우울증, 불안감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질 점막의 면역력도 떨어져 잦은 질염이 발생하거나 건조증, 질이완증 등 각종 여성 질환으로부터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고 있는 전업주부 A씨(47세, 여)는 최근 폐경과 갱년기 증상을 겪으면서 분비물 양이 점차 많아지고, 잦은 질염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A씨는 처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나아지는 부분 하나 없이 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있어 여성 쁘띠질성형 방법인 이쁜이수술, 질축소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많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노화로 인해 만성 질염이나 건조증, 질이완증 등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여성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한 외음부 질은 출산 과정에서 늘어지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탄력은 급속도로 떨어져 원래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 쉽지 않다.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질은 소변이 새는 요실금, 자궁탈출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여성의 건강을 관리하고, 탄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케겔운동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늘어진 질을 수축시키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은 질축소수술이나 임플란트질성형 등의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질성형 방법은 늘어지거나 변형된 외음부를 개선시켜주는 것은 물론, 질이완증, 요실금 증상 등 여성의 건강회복에 일조한다. 또한 폐경과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됐던 자신감이나 우울증 등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질축소수술과 같은 이쁜이수술은 절개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이쁜이수술방법후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정확한 검사나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섣불리 수술을 결정해선 안된다. 이는 여성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대상으로 이뤄져 반드시 정밀검사와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아울러 최근에는 최소 1cm만 절개해 FDA 인증을 획득한 특수인체용 보형물이 삽입되는 최첨단 5세대 방식의 질성형과 절개가 진행되지 않아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질필러, 윙크필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질필러는 필러 주사만을 이용해 탄력이 변형된 외음부 및 질의 탄력을 높일 수 있고, 윙크필은 콜라겐 캡슐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되는 질성형, 절개가 이뤄지지 않는 질필러 및 윙크필 방법이라도, 개인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와 함께 만성질염, 건조증, 자궁탈출증 등 각종 여성질환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술후기가 좋다고 해서 질성형·질필러비용에만 중점을 둬선 안된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질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재수술에 대한 걱정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쁜이수술방법후기나 질필러후기 및 비용 등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증상에 적합한 방법을 모색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쁜이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진 경력이나 노하우, 수술 시 사용되는 재료의 정품 여부, 사후관리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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