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7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3인방의 리즈시절이 화제다.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는 여배우 3대 트로이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vN Enews의 '폐기처분'에 출연했던 유지인은 "최근 활동 중인 여배우들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개인마다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미지를 기준으로 굳이 매칭을 시키자면, 나(유지인)는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의 김태희, 장미희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전지현, 정윤희는 동그랗고 귀여운 송혜교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유지인은 "세 명의 경쟁구도는 언론에서 만들었다"며 "세 명의 배우는 가만히 있는데 트로이카로 부르면서 경쟁구도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거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편,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정윤희, 한진희, 김민희 주연의 '사랑하는 사람아'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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