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의 합평회와 시상식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2인극 페스티벌'엔 신설 부문인 기획초청작 4편(프로젝트 연 '마지막 춤', 극단 후암 '흑백다방', 극단 앙상블 '노인과 바다', 창작집단 혼 '사라치'), 공식참가작 11편(극단 M. Factory '진홍빛 소녀', 극단 Theatre '고사', 극단 씨어터 백 '자살 당한 자', 극단 인어 '어메이징 그레이스', 극발전소 301 '영웅의 역사', 공상집단 뚱딴지 '맴', 극단 한양레퍼토리 '별이 빛나는 밤', 프로젝트 옆집누나 '싼 마이 히어로', 극단 바람풀 '요셉과 마리아', 극단 사조 'Box-er'), 특별참가작 1편(자이로픽쳐스 'Circulation')까지 총 15편이 참가했다.

'2인극 페스티벌'의 창시자이자 집행위원장인 김진만 연출은 "올해 200편의 작품을 하면서 정리를 했다. 그리고 내년부터 '한국국제 2인극 페스티벌'로 외국의 좋은 작품들도 같이 공연하며, 한국의 좋은 작품을 세계로 보내는 그런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타이틀을 확장하면서 외연적으로 기타 시스템에 참여하고, 더 나은 공연을 제작하기 위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