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대세 힙합 크루 '슈퍼가일 (Super Geil)'이 세 번째 단독공연으로 홍대 앞을 뜨겁게 달궜다.

슈퍼가일은 12월 9일, 10일 양일간 "컴필레이션 앨범 'The Super Geil' 발매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MHN 미디어센터에서는 슈퍼가일 쇼케이스 첫 번째 공연이 진행됐다.슈퍼가일의 리더 비모카(VIMOKA)는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벌써 세 번째 단독공연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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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스트군단도 뜨거운 반응 속에 등장했다 대한민국 사우스 힙합 계열 음악의 선구자로서 현재까지 트렌디한 음악을 하며 홍대 클럽 코쿤 (Cocoon)의 메인 host MC로 활동하고 있는 '캐리 다이아몬드(Carry Diamond)'과 더불어 소울라임 사운드 소속 몽환적인 색을 가진 래퍼 겸 보컬리스트 '딜리진(Dilli Jinn)'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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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슈퍼가일은 발매 전 음원을 라이브로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을 선사했다. 리더 비모카는 "이번 라이브는 여러분들을 위해, 우리의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발매 후 추첨으로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오늘 공연 곡들을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슈퍼가일 크루의 새 멤버 '량영'이 무대에서 처음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비모카는 "량영은 슈퍼가일 콘서트에 객원으로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우리 크루의 정식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Vlog Super Geil'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활동을 하는 슈퍼가일 멤버들은 가장 뜨거운 연말 콘서트를 선보이기 위해 이 추운 계절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 슈퍼가일

한편, 10일 오후 7시 MHN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원 프리 드링크 (1 Free Drink) 포함으로 보다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멤버들과의 티타임, 앨범 'The Super Geil'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티켓은 예매 15000원, 현매 20000원, 미성년자 10000원으로 슈퍼가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문의하고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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