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우톡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육아와 가사로 잠시 내려놓은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엄마들의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기 2016년 4월 출범한 여우톡이 9회째를 맞아 미혼모돕기 자선 패션쇼가 개최된다

오는 12일 압구정 하우스웨딩홀 메종드비에서 열리는 이번 여우톡 브런치쇼는 "You are the leading lady of your own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해당 행사의 MC는 개그우먼 김미진과 박준수가 맡았다. 변호사, 방송인, 강사, 승무원등 전문직 여성들과 미시모델이 주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우톡은 지난해 12월 여우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미혼모단체에 전달하였고, 올해도 패션쇼 경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 일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우톡 패션쇼에는 프랑스어반 스포츠웨어 까웨(K-way)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까웨 협찬 의상들은 여우톡 모델들의 멋진 워킹으로 구현될 계획이다.

여우톡 임윤희 대표는 "연말연시가 더 외롭고 힘들 미혼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어, 미혼모돕기 자선 패션쇼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 ⓒ 여우톡

현재 여우톡 정예멤버인 박선희, 정세인, 조미라, 이채린, 이명희, 안수연, 윤희경, 박홍매, 
전하나, 김경주의 자발적인 참여와  22명의 모델이 한 마음으로 멋진 쇼까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축하공연은 팝페라듀오 '스윗트리'가 진행하고 디자이너 양희덕, 이진윤, 톱모델 박영선, 쿨 김성수, 시나위 보컬 김바다, 소방차 김태형, NRG 등 연예인도 참석한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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