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인 탈모가 이제는 여성들도 피해 갈 수 없는 질환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탈모치료병원을 찾은 탈모 환자가 5년간 약 20% 증가한 가운데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무엇보다 파마와 염색 등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는 급속도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이 더욱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터.

강남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은 "여성 탈모는 초기에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하면서, "앞머리 부위 M자형 탈모로 시작되는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대개 이마 라인이 유지되며 정수리 주변의 머리숱이 줄어드는 정도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에 여자 탈모는 남성탈모와 달리 대머리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남성 탈모에 비해 여성의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유전적 요인보다도 산후, 폐경기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지나친 다이어트의 결과로 빈혈을 동반한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따라서 김만재 원장은 "여성탈모치료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이를 치료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는 곳을 최우선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신체 내외부적으로 탈모를 야기시키는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는 한약 처방과 식생활 습관 교정과 홈케어를 포함한 체질별 맞춤 탈모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사상체질, 생체활성도 검사 그리고 두피와 탈모 상태 등 과학적인 분석으로 여성 환자의 신체 상태에 알맞은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한약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꾸준한 두피치료가 이어진다면 여성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2차 탈모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다.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와 건강상태를 자주 살피는 것이 여성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갑자기 빠지는 탈모증상으로 탈모치료가 필요하다면 탈모치료 잘하는 곳에서 신체 내외부의 다양한 탈모 원인을 살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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