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단아 기자] (…1편에서 계속) 겨울의 추위를 타파해 줄 이국적 풍경의 실내 풀빌라를 알아보자. 

제주 아띠랑스

이곳은 나인뮤지션의 혜미와 경리가 본인들의 SNS에 '#제주아띠랑스에서'라고 올리면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성산 일출봉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 아띠랑스는 풀빌라와 스파객실이 따로 있고 탁트인 이옷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트로피컬 드림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에 위치한 트로피털 드림은 건축문화대상과 동아시아 건축가협회 건축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 하는 건축가 민규안 교수가 따뜻한 바다로 떠나고 싶은 열망을 담아 완성된 곳이다. 그래서 눈이 부시도록 맑은 남해를 배경으로 서있는 야자수는 마치 동남아시아에 와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노천탕과 월풀 등의 스파 시설도 있어 평온한 휴식을 위한 준비되어 있다. 

포항 이스케이프

‘이스케이프’라는 이름 그대로,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것을 표방한다.

이곳은 바다 위에 지은 펜션인만큼 인근에 그 어느 숙소보다 바다와 가까이 자리 잡고 있고, 바다와 이어진 인피니티 풀에서 시원하고 확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바다와 수영장이 일체가 된 듯 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펜션 내부로 들어오면 해외 고급 리조트로 여행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끈다.

전 객실에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통유리 창문이 있으며, 주변에 객실 외에 바다와 모래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프라이빗한 설계는 이스케이프 펜션의 장점이다. 그림 같은 석양과 일출을 한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

dannah@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