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각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갑상선암 수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허각이 앞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허각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허각은 KBS2 '비타민'에서 건강 상태를 측정한 결과 출연진 중 뇌졸중 발병 위험 지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김학래, 선우용여 등 연배차가 상당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니만큼 본인에게도 큰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허각은 대장 용종을 제거하는 등 연이어 건강 관련 '경고' 사인을 받았다. 그는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출연 당시 연배 있는 선배님들이 계셨는데 가장 어린 내가 뇌졸중 발병 위험 1위로 뽑혀 많이 놀랐다"며 "그때 바로 금연을 결심해 벌써 3개월이 넘게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용종은 크게 걱정할 게 아니라서 간단히 제거술을 받았다. 혈압도 높은 편이라 이참에 생활습관을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허각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감행했다. 가요계 관계자 역시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인정하며 "수술을 잘 받고 회복 중"이라고 상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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