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충희 기자]저커버그 누나니까 가능한 일이었을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의 누나인 랜디 저커버그 전 페이스북 이사가 비행기 옆자리 승객한테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항공사 측에 조사를 요구했다.

저커버그 누나는 알래스카 항공에 보낸 편지에 비행기 옆자리 남자승객이 타자마자 온갖 성적 농담과 외설적인 발언을 내뱉었다고 자신의 몸을 만지며 여성의 신체에 대해 평가하며 불쾌한 언사를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알래스카 항공 측은 매우 곤혹스러운 사건이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랜디는 페이스북 초기 시장개발 담당이사로 일하다 현재 저커버그 미디어 창립자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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