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선재센터에서 전시중인 '파렌틴 오렌리 展'의 전시 전경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는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이 전국 63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28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고독과 사색이 무르익는 시기인 만추(晩秋)를 맞아, 미술관에서 네 가지 이색적인 방법으로 사색할 수 있는 '4色하는 미술관'을 마련하였다. 괴테는 사색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생각을 기록하는 것을 꼽은 바 있다. 따라서 '4色하는 미술관'에서는 미술관에서 좋은 그림도 감상하고 미술로 자신의 생각도 기록하며, 어느덧 2017년의 마지막 달로 치닫고 있는 지금시점에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 상원미술관 큐레이터의 그림에 얽힌 철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있는 아이들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 스페이스몸미술관의 '아트모디슈머'를 체험중인 관람객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 우민아트센터의 에듀케이터와 함께 작품을 감상중인 관람객들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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