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겨울',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더 많은 각질과 피지를 분비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막혀 수분 공급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계절이다.

실제로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와 잦은 난방기 사용은 피부 속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은 물론, 지루성피부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피부 보습과 청결한 모공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평소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하루 물 권장량인 1.5~2L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샤워를 하거나 지나친 각질제거는 피부 피지층을 손상시켜 오히려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 2~3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피부건강 관리에는 더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피부 수분과 영양분 공급을 위해서는 세안 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사용해야 하며, 그 외 피부염이나 각종 증상 발생 시에는 개인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피부관리법이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한의원 피부 클리닉은 천연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한약과 환, 약침, 사혈, 뜸, 필링 등의 치료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 여드름피부, 등드름, 각질 및 노폐물 제거를 통한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산본에 위치한 오월한의원 역시 겨울철 피부관리와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환자들의 피부 개선을 위해 미세약초침, 해초필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 및 방부제가 배제된 외용제로 피부 타입 및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법을 제공, 피부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산본 오월한의원 정민찬 원장은 "겨울철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와 함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개인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피부관리까지 병행한다면 피부결은 물론 피부톤과 피부 수분감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은 잘못 치료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으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경우, 개인의 피부타입은 물론 모공의 모양, 성별, 연령대, 생활습관 및 체질적 성향에 따라 근본적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할 수 있는 한의원을 찾아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정민찬 (오월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