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했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동부기준 오후 4시쯤 시작하는 낮시간대 토크쇼로, 여성부터 어린이까지 광범위한 시청자층을 보유 중이다. 저녁 토크쇼가 성인 대상으로 다소 자극적인 풍자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엘렌쇼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농담 위주로 진행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셀럽들이 '엘렌쇼' 출연을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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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이어 '제임스 코든의 더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키멜 라이브', '엘렌 드제너러스 쇼' 출연을 결정했다. 이 토크쇼는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네티즌은 "이런 한류가 없었다", "엘렌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팝 밴드라고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랩몬 유학파인줄 알았는데..."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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