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왕실 공식 사이트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영국 해리 왕자가 여배우 매건 마크리와 약혼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성명을 통해 "해리 왕자는 이달 초 런던에서 마크리와 약혼했다. 결혼식은 내년 봄 치를 예정이며 이후 두 사람은 런던 켄싱턴궁에 살림을 차릴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왕자는 고(故) 다이애나비의 둘째 아들로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다. 매건 마크리는 2002년 미국 TV 드라마로 데뷔후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Suits)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1년 영화감독 트레버 엥겔슨과 결혼했다가 3년 뒤 이혼했다. 

  

한편, 해리 왕자와 마크리는 지난해 5월 처음 만나 9월부터 공식 석상에 동행하며 교제 사실을 알렸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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