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일본해'라고 적힌 지도를 '동해'라고 정정한 가운데 그의 한국 사랑이 관심 받고 있다.
토마스 맥도넬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더 사랑하는 미국 배우로 유명하다.
특히 "웅앵웅 초키포키"로 유명한데 이것은 과거 그가 자신의 SNS에 올린말로 그저 자신이 보고 느낀 한국 문화 중 인상적인 부분을 적어 놓은 것이다.
브라질에서 만난 팬들을 통해 처음 케이팝을 접하고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토마스 맥도넬은 한글 모양이나 크기가 예쁘다며 자신의 SNS에 자주 게재한다.
한국 사람이 본다면 일상적이거나 무의미한 문장들이지만 그가 올리는 글들이기 때문에 사랑받곤 한다.
한편 그는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방향 바꾸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어로 된 대한민국 지도 사진으로 "일본해"로 적혀있는 지도에 X표시를 한후 "동해"로 정정했다.
또 영어로 독도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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