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6일 오후 연극 '오래된 편지'(제작 티위스 컴퍼니)에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3일까지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오래된 편지'는 평생을 우리글 바로쓰기 교육에 힘써 온 교육자 이오덕과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이야기다.

두 사람의 만남과 30년의 우정, 그 속에 한국 현대사의 슬픔이 함께 녹아들어 관객에게 아동문학, 아동교육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생각해보게 하면서 다양한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다.

배우 김정석과 최우성이 이오덕과 권정생 역을 맡았고 장용현, 주영, 윤지홍이 마을 사람들을 비롯해 여러 단역들을 맡아 출연한다. 거기에 더해 현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세희와 아역배우 권미조, 이진우가 극 중의 어린아이로 출연해 이오덕과 권정생의 곁을 지킨다.

오직 아이들을 위한 권정생과 이오덕 두 사람의 이야기를 무대화하기 위한 뜨거운 연습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본다.

 
 
 
 
 
 
 
 
 
 
 
 
 

som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