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보험차량의 긴급 출동이 잦아지기 시작한다. 바로 겨울철 차량의 배터리 방전 문제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다급히 출장 서비스를 부르는 운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배터리는 본래 추위에 약한 물질로 겨울철 더 쉽게 방전되어 이를 헝겊으로 감싸거나 따뜻한 곳에 주차하는 등 겨울철 운전자들의 수고가 커진다. 이에 출근길 시동이 걸리지 않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고자 배터리 접촉 불량 방지를 위한 주변 청소나, 주차 후 바로 시동을 끄지 않고 배터리를 보충시키는 방법 등 예방책을 강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지며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 자동차 자체에도 무리가 오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보통 3년이 지나면 소모품으로 분류되어 빠른 교체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잦은 이유 중 하나는 차량 내 블랙박스 설치 및 LED 등의 상시 전원을 요하는 제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겨울철 배터리 효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차량 방전이 조금이라도 덜 되는 차량 내부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폰터스에서는 차량 배터리 방전도 안되며 보조 배터리까지 필요 없는 블랙박스 신제품 ‘레이다(RADAR)’를 선보였다.

블랙박스 레이다(RADAR)는 주차 중 소비 전력을 기존 제품들 대비 95%개선 시켜, 차량의 배터리 보호 및 배터리 방전을 완전 차단시킨 제품이다. 이는 최소소비전력 실현으로 효율적 메모리 용량 관리에도 힘쓰는데, 레이더 감지 영역 내에 감지된 상황만을 녹화하며 저장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지향했다.

또, 동급 최강 CPU 솔루션과 어느 각도에서든 모든 상황을 선명히 기록하며 FHD고화질 프리미엄 2채널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Sony Exmor CMOS image sensor는 감시카메라에도 최적화된 고감도 센서로 장착되었다. 또, Super Night Vision으로 야간이나 조도가 약한 상황에서도 보다 향상된 품질로 촬영해, 일출과 일몰 시각은 물론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명확한 녹화가 가능하게 한다.

이는 전방 약 125도, 후방 약 120도의 넓은 시야각의 WIDE VIEW ANGLE이 장착되어 차량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빠짐없이 촬영하며 전후방 최대 30프레임의 끊김 없는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인 ADAS도 탑재되어 전방 추돌 위험과 차선 이탈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알린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인 LDWS는 차량 속도가 60km/h이상일 경우 작동하며, 운전 중 졸음운전 또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조작 실수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즉시 경고한다.

또 앞차 추돌 경고 시스템인 FCWS는 전방 차량과 운전자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계산하여 운전자가 브레이크 작동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빠른 부팅 시스템을 지원하며, Libero 기능의 탑재로 녹화 영상을 순차적으로 저장하여 주기적 포맷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폰터스만의 150가지 항목의 꼼꼼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결과 블랙박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시킨 결과라고 업체측은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폰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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