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꾼'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꾼 개봉일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꾼 나나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 출신의 나나가 '꾼'을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데뷔식을 치룬다. 나나는 극 중 미인계로 유혹하여 사기치는 인물인 '춘자' 역을 맡았다. 

꾼 후기
'꾼'을 향한 전문가들의 평이 호불호로 엇갈렸다. 먼저, 단점으로는 그동안 '꾼'과 비슷하게 사기를 치는 범죄액션영화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른 게 없다는 점과 반전을 위해 이야기가 지나치게 끼워맞췄다는 점 또한 지적받았다.

 

반면,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사기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다는 조금 다른 내용과 눈을 뗄 수 없는 릴레이 반전, 그리고 '공조'와 사뭇 다르게 사기꾼처럼 능수능란한 현빈의 새로운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유지태의 악역 연기, 그리고 영화계 첫 데뷔임에도 호평을 받고 있는 나나의 연기력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필자는 본 영화에 10점 만점에 6점을 부여하며 "적당하'꾼'"으로 평가했다.

꾼 시사회
'꾼' 언론/배급 시사회는 지난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가졌고, 이날 장청원 감독과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나나, 박성웅, 안세하가 참석했다. 이후 VIP 시사회는 20일 월요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가졌다.

꾼 무대인사(1주차)
- 11월 25일(서울) : CGV 왕십리, CGV 압구정, 메가박스 센트럴,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 장창원 감독, 현빈,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 11월 26일(서울) : 메가박스 씨티, CGV 강남, 메가박스 강남,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강동, 롯데시네마 강동,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 장창원 감독, 현빈, 배성우, 나나, 안세하

 

꾼 평점
(2017년 11월 22일 왓챠 기준) 2.7 / 5.0

꾼 관객수
(2017년 11월 22일 기준) 251,924명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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